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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56세의 동호인 야구 선발투수 ‘젊은 오빠’에게 박수 보냅니다

입력 | 2012-10-25 03:00:00


56세의 선발투수. 20일 일본에서 열린 일본 고치팀과의 동호인 야구경기에 나선 한국팀의 조호표 씨(사진)입니다. 이날 그는 시속 110∼120km의 공을 던지며 6회까지 3실점만 했습니다. 짧은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거쳐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동호인 야구를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라운드를 누빌 생각입니다. 평균 수명 80세 시대. ‘젊은 마음’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