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12월 첫주 ‘NRW 트로피 대회’ 출전 확정
“내년 세계선수권 참가 위해 기술점수 확보” 다짐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캐리커쳐)가 1년 8개월만의 복귀 무대를 확정했다.
김연아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코치님들과 상의한 끝에 12월 첫 주에 있는 NRW 트로피 출전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랜만에 출전하는 대회라 조금은 부담되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만족스런 성적을 거두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아는 최근 새로 선임한 신혜숙·류종현 두 코치와 함께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선수 컨디션에 변화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12월 13∼16일)에도 참가신청을 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