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D-10, 롬니 3대 여론조사서 동시기록… 오바마는 47%
롬니 후보는 25일(현지 시간) 갤럽, 라스무센, 워싱턴포스트-ABC 여론조사 모두에서 지지율이 50%를 넘어서며 47%에 그친 오바마 대통령을 눌렀다. 이들 3개 여론조사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발표된 10개 여론조사에서 롬니 후보는 6개에서 우세를 보인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3개에서 앞섰고 1개는 동률이었다. 당일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종합해 평균치를 내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조사에서도 롬니 후보는 47.9% 대 47.0%로 오바마 대통령을 앞섰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