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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국 문화 이해하게 돼 감사”

입력 | 2012-10-29 03:00:00


러시아 소설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가 27일 제2회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으며 올해 세계문학상으로 거듭났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현장에 있게 돼 감사하다”고 수상자는 밝혔다. 한국 문학이 세계와 소통하는 데 박경리문학상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김남복 kn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