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닐리리 맘보’를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0위에 진입시킨 남성그룹 블락비가 영국 출신의 가수 알렉산드라 버크와 한 무대에 서게 됐다.
블락비는 11월3일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2012 헤네시 아티스트리’(H-Artistry)에 참석해 알렉산드라 버크와 합동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블락비와 한 무대에 오르는 알렉산드라 버크는 영국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21세기형 팝의 디바로, 2008년 ITV ‘더 엑스 팩터’ 시즌 5에서 우승하며 혜성처럼 데뷔했다.
특히 최근 발매한 첫 정규앨범 ‘블록버스터’의 경우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빌보드차트 월드앨범 10위에 진입시키면서 한국뿐만 아닌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블락비와 알렉산드라 버크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헤네시 아티스트리는 미국 뉴욕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에 있는 도시를 거점으로 시작된 글로벌 뮤직 캠페인으로, 니요, 플로라이다, 팻맨 스쿠프, 카디널 오피셜, 크리스 윌리스 등 이 앞서 화려한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다양한 장르의 여러 뮤지션들이 모여 합동무대와 다양한 예술 표현 방식을 혼합해 새로운 예술 창조로서의 기획을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