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지난 2010년에 KBS 2TV ‘스펀지’에서 소개됐던 ‘천국에서 온 편지’사이트가 뒤늦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여사의 인기는 2010년도에 이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 덕분이다.
이 게시물은 지난 2010년 방송됐던 ‘스펀지’ 349회에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해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를 통해 미래를 점쳐 보는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실제로 2년 후인 현재 정태호는 KBS ‘개그콘서트-정여사, 용감한녀석들’로 연이은 대박을 터트리며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이 천국에서 온 편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천국에서 온 편지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인터넷 사이트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그 사람의 미래에 대해 말해주는 심심풀이 서비스이다.
한편 현재 이 사이트는 방문자 수가 급증해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