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서문탁’
가수 서문탁이 동요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서문탁은 4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 출연해 전무후무 첫 동요 ‘등대지기’ 무대를 선보였다.
서문탁은 이날 ‘나는가수다’ 역사상 최초로 동요를 선곡했다. 서문탁은 “이 무대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뒤 무대에 임했다. 이어 그녀는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비추는 등대지기의 이야기라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여 선곡 이유를 밝혔다.
서문탁의 무대에 노홍철은 “동요 맞냐. 이렇게 성스러운 노래였냐”고 말했다. 서문탁은 무대 이후 “시원섭섭한 느낌이 밀려들어왔다. 아쉽다.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1월 가수를 뽑기 위한 A, B조 예선이 치러졌다.
사진출처|‘나가수2 서문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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