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이거 왜 이러세요?”
배우 박보영이 하하의 프러포즈 단번에 거절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게스트로 박보영이 출연, 남성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했다.
이때 하하는 데이트 찬스권을 놓고 벌인 레이스에서 첫 번째 기회를 얻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박보영에게 다가가 “멀리서 계속 지켜봤었다. 그녀의 이름은 포켓걸이다. 널 넣어갈 거야”라며 능글맞은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박보영은 “이거 왜 이러세요”라고 매몰차게 하하를 거절하며 그의 우산을 밀어버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보영 ‘이거 왜 이러세요’라고 할 때 진심이 느껴졌다”, “이제 하하의 전성시대도 끝이 났다”, “박보영 ‘이거 왜 이러세요’라고 할 때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소년’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