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65㎡ 1억이상 하락
9월 말 현재 공급면적 132∼165m²의 아파트 가격은 2008년 12월 말의 93.7%, 165∼198m² 가격은 91.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아파트는 매매가격도 1억 원 이상 떨어졌다. 2008년 12월 132∼165m²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9억1489만 원이었지만 9월 현재는 8억1156만 원에 불과하다.
반면에 소형아파트의 가격은 2008년 12월보다 오히려 상승했다. 66m² 이하 아파트의 현재 매매가격은 2008년 12월의 100.4%, 66∼99m²는 101.5%를 나타냈다. 99∼132m²의 중형아파트 가격도 2008년 12월의 98.5%로 금융위기 당시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