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육그룹 세븐에듀가 10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450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능에서 찍기의 신일 것 같은 남자 개그맨'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9%가 찍기의 달인으로 노홍철을 손꼽았다.
뒤이어 순발력과 언변이 뛰어나 '눈치 100단'이라는 신동엽(16%)이 2위에 올랐으며, 유재석(14%), 정형돈(7%), 이휘재(6%), 이경규(5%) 등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세븐에듀 측은 "노홍철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이미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1위로 선정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찍기의 신'에 등극한 노홍철에 대해 네티즌들도 "노홍철 찍기와 잘 어울린다", "노홍철은 정말 운이 잘 따르는 듯", "역시 럭키가이다" 등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