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초기 개표 결과 초박빙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MSNBC는 7일(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각각 16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버몬트, 코네티컷, 워싱턴 DC, 델라웨어, 메릴랜드, 일리노이, 메사추세츠,메인, 로드 아일랜드, 뉴욕, 뉴멕시코, 위스콘신 주 등에서 승리해 162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반면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웨스트 버지니아,인디애나, 켄터키, 사우스 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유타, 몬타나 주 등에서 승리해 역시 162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각각 15명과 13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주에선 롬니 후보가 모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선거에선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절반이 넘는 270명을 확보하는 쪽이 승리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