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지아틱스(에디 신, 플로우식, 니키 리)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레드원(RedOne)과 손잡고 새 앨범을 준비한다.
7일 아지아틱스 소속사 에이스타에 따르면 아지아틱스는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드원과 만나 내년 전 세계에 발표할 신곡을 작업중이다.
레드원은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어셔, 제니퍼 로페즈, 니키 미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해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8번 후보에 오르고 2회 수상했다.
레드원은 5일 트위터를 통해 “나의 친구 아지아틱스와 최고의 재능을 가진 나의 팀이 히트곡을 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글과 함께 아지아틱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스타의 대표인 솔리드 출신 프로듀서 정재윤은 “레드원과의 작업을 통해 레이디 가가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듯 아지아틱스도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디게 됐다”며 “레드원과의 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조만간 놀랄 만한 소식을 전해주겠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