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관이 음주 후 교통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55분께 제주시 이도2동 이도주유소 부근 연삼로에서 제주경찰청 소속 A경위(54)가 SM5를 몰다가 앞서 가던 김모 씨(35)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 씨는 목 부위 등을 가볍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22% 상태로 차를 몬 것을 알려졌다.
A씨는 경찰관 비위 방지 지도와 공직 윤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