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 통해 구입
이월드 제공
가격은 1억 원. 1966년 제작된 이 버스는 2005년 12월까지 약 39년간 옥스퍼드 거리와 힐턴호텔, 하이드파크 등 런던 곳곳을 실제 운행한 모델이다. 아래층 32명과 위층 40명 등 7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지금도 운행이 가능할 만큼 상태가 좋다.
올해 7월 런던 올림픽 때는 주경기장 등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 버스는 9월 경매 낙찰 후 40여 일 동안 선박으로 이동해 경기 평택항을 거쳐 이월드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