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냄새를 없애주는 팬티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일본의 섬유회사 세이렌이 몇 년에 걸쳐 개발한 이 팬티는 '반갑지 않은 냄새'를 신속하게 제거해줘 특히 바쁜 직장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세이렌은 일본 히로시마대 히로시 오게 교수팀과 공동으로 탈취 효과가 강력한 특수 섬유를 개발했다. 이 특수 섬유에는 악취를 흡수하는 세라믹 입자가 포함돼 있다.
회사 측은 "액취증 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때문에 속옷에 배변이 묻어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간병이 필요한 사람이나 병원에서 인기가 많을 거라 여겼는데 놀랍게도 매일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위치에 있는 직장인 등 평범한 사람들이 이 속옷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이렌은 현재 같은 기술을 적용, 발 냄새를 없애주는 양말과 겨드랑이 땀 냄새를 없앨 수 있는 티셔츠 등 22개 품목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