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 사장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 시간)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1∼6월)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신 사장은 4분기(10∼12월) 애플과의 판매 경쟁에 관해서는 “애플이 어느 정도 팔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도 3분기 못지않게 4분기에도 많이 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소송을 끝내고 로열티 협상을 할 수 있다는 루머에는 “우리는 (협상) 의사가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