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투표결과 발표
천리포수목원 전경.
한국관광 기네스는 우리나라 관광 50년 역사 속에서 최초,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인물, 그룹, 이슈, 장소 등을 선정한다. 국민투표를 통해 28개 후보의 숨은 이야기를 찾고 특별한 가치를 지닌 내용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으로 국내 최대 식물종인 1만437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번에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본선에 오른 후보 중에는 용인 에버랜드, 드라마 대장금, 부산 송도해수욕장, 뮤지컬 난타, 제주도 올레길이 포함돼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