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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영민-김나나 결혼, 남편 따라… 끝없는 야구 사랑

입력 | 2012-11-19 12:18:00


‘토종 에이스’ 투수 김영민(25·넥센히어로즈)이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 온 김나나씨와 결혼한다. 예비신부 김나나는 잡지모델로 데뷔해 VJ-리포터,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김영민-김나나 커플의 인연은 5년 전 공항에서 시작됐다. 동경모터쇼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던 김나나가 새벽에 귀국해 교통편을 찾던 중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김영민이었던 것. 김나나에게 첫눈에 반한 김영민은 듬직한 모습으로 자신을 ‘애기’로만 보던 연상 김나나의 마음을 열었다.

김나나는 “열애설 후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비난보단 덕담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김영민 선수도 열애설 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독하게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만년 유망주라는 딱지를 떼고 일도 사랑도 성공한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아껴 주시는 모든 팬 분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민-김나나 커플은 오는 12월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헤리츠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공|‘김영민 김나나 웨딩화보’아이웨딩네트웍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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