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51)가 스노보드 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19일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퍼졌으나 이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짐 캐리 사망설은 유명인의 가짜 사망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어소시에이트 뉴스(GlobalAssociatedNews.com)라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불거졌다.
사진제공=짐 캐리 트위터
또 이 뉴스 페이지에는 짐 캐리의 이름 부분에 어떤 사람의 이름을 넣어도 똑같이 '스노보드 사고로 사망'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과거에도 이 사이트는 아담 샌들러, 에디 머피, 어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거짓된 글을 올려 비난을 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짐 캐리 사망설, 깜짝 놀랐다", "사실이 아닌 내용은 올리지 말아라", "도가 지나치다. 고소해야 한다" 등 불쾌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