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부설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제26회 금복문화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학 서정윤(55·영신중 교사·시인) △음악 박창민(44·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 외래교수) △미술 남춘모(51·서양화가) △무용 최두혁(46·계명대 교수·CHOI댄스컴퍼니 대표) △학술 임재해(60·안동대 민속학과 교수) △사회공헌 박범철(53·가곡아카데미 지도교수·대구성악아카데미 회장), 류중일 씨(49·삼성 라이온즈 감독)이다.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받으며 시상식은 23일 오전 11시 반 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1987년 제정된 금복문화상은 지금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