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경영부문
대덕에 위치한 SK C&C의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냉각효율 및 전력효율 향상’ ‘에너지사용 관리 강화’ ‘친환경 빌딩화’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4개 과제를 선정해 획기적인 데이터센터 그린화 프로젝트에 임해 왔다.
2008년부터 전산실 냉기 손실 및 설비 효율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교체 주기에 도달한 설비부터 단계적으로 고효율·저전력 장비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SK C&C는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를 위해 UPS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센터 전체로 확대 적용 중이며,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산실 각 부분의 온도를 감시해 발열이 심한 장비나 저효율 배치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 위험 요인을 설계와 구매 단계에서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SK C&C는 물품 구매에서부터 프로젝트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PC, 설비, 전산소모품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재에 대해 녹색 구매 지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