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사진= 스포츠동아DB)
‘기보배 내년 연봉’
‘미녀 궁사’ 기보배(24·광주시청)의 내년 연봉이 1억 원으로 책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기보배의 내년 연봉을 올해(7000만 원)보다 3000만 원 인상한 1억 원으로 책정,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청 측은 “기보배 선수는 재정이 열악한 광주시청 양궁부 소속으로 묵묵히 훈련하면서 광주시를 빛낸 점 등을 감안해 내년 연봉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기보배 내년 연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보배 부럽다”, “진짜 억! 소리 나네”, “오진혁보다 연봉이 높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기보배 선수에게 단체전 금메달 200만 원과 개인전 금메달 5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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