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GS칼텍스는 지역 참여라는 테마에 맞게 2004년부터 매년 5월 창립기념일에 맞춰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준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및 결손아동들에게 여수 엑스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합천 해인사와 가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GS리테일은 이웃 및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회사 봉사단인 ‘GS나누미’는 매달 보육원이나 양로원을 청소하고, 노숙자들에게 배식도 한다. 또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공부도우미로도 나서면서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임직원 1%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1%나눔 기금 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급여의 1%씩을 적립한다. 모인 기금으로 충남 당진시 소재 초등학교 3곳, 노인 복지시설 1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고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도 냈다.
GS건설은 올해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회복지 △교육 문화 △환경 안전의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이 중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하고 놀 수 있게 교육시설 및 놀이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