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이특 자필 편지’
지난 달 30일 입대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팬들에게 보낸 자필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특의 자필편지가 올라왔다.
이특은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 아, 지금은 85번 훈련병 박정수 입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여러분들 잘 지내고 있나요? 전 의정부를 거쳐 지금 백마신병교육대에서 10살, 11살 어린 동기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들어 오기 전에는 많은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와서 부딪혀 보니까 정말 제가 소화하던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라며 군대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특은 또 “손 편지, 인터넷 편지 고마워요. 이곳에선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읽으면서 울컥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러분, 늘 행복하고 건강해야 해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라며 “모두가 잘 지내세요.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명)’야 사랑한다"고 끝맺음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