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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파이터’ 육진수 로드FC TKO승

입력 | 2012-11-26 03:00:00


‘울보 파이터’ 육진수(36·일산 팀맥스)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10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가나메 오오와키(일본)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육진수는 이날 자신의 마우스피스에 두 아들의 이름을 새기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육진수는 8월 케이블채널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천성 기도협착증을 앓는 두 살배기 아들을 위해 눈물 섞인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