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비디오 유출 파문의 장본인인 엠마스톤, 킴 카다시안, 민카 켈리, 샤키라(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할리우드에 섹스 동영상 유출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일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의 섹스 동영상이 유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여배우 엠마스톤의 섹스 동영상이 유출된 것.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22일(현지시간) 엠마스톤이 무명 시절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한 섹스 동영상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엠마 스톤의 섹스 동영상은 공식 연인인 앤드류 가필드와 만나기 전에 찍었고,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 촬영한 것”이라며 “당시 그녀는 어렸고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라틴계 팝스타 샤키라와 스페인 축구대표팀 주전수비수 제라드 피케(FC바르셀로나)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당시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는 “샤키라의 에이전트 중 한 명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15분 분량의 섹스비디오 동영상이 유출됐다”며 “이 섹스비디오 동영상의 유출에는 샤키라의 요리사들이 관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여배우 민카 켈리가 미성년자 시절 촬영한 음란비디오가 유출돼 비싼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특히 민카 켈리의 섹스 동영상은 감춰 둔 카메라에 의해 몰래 찍힌 것이 아니라 의도된 촬영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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