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3M)은 간단한 시공으로 난방비를 낮추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에너지절약 제품 '이중구조 보온시트'를 출시했다.
열 손실이 큰 창에 부착해 외부의 찬 공기가 실내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집안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에너지절약 제품이다. 부착 시 이중창문과 같은 단열 효과를 발휘해 3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일구조의 기존 제품과 달리, 크기가 커진 에어 캡 층을 이중으로 쌓아 열 손실을 두 배 이상 막아주는 기능으로 특허 출원을 받았다.
일반적인 형태의 창에 모두 부착할 수 있으며, 제거할 때도 창에 손상이 가지 않고, 잔여물 없이 간편하게 떼어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