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도민대상(大賞) 지역사회 부문에 김연호 제천진주동물병원장(59)과 연만희 한약사(60)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에는 김선필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65)과 김홍은 충북도 문화재위원(70)을, 산업경제 부문에는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이사(52)를 각각 선정했다. 선행봉사 부문은 이인수 청주여자교도소 교정위원(67·여)이 수상한다.
1996년 제정된 충북도민대상은 문학 예술 체육 등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해 오다 2007년부터 중단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