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일부 개장… 조약돌 모양 수상무대 눈길
행정도시건설청 제공
행정도시건설청은 28일 세종시 어진동 중앙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주부모니터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호수공원의 부분 개장식을 개최했다. 완전 개방되는 시기는 내년 3월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산책로(총연장 8.8km) 중 정부청사 주변(1.2km)과 자전거도로(4.7km) 중 정부청사 주변(1.1km), 수상무대 등이다. 최근 1개월간의 담수작업을 마치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 중앙호수공원은 수면 면적을 기준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30만m²) 보다 약간 큰 32만2800m²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