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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휴지통]리복 ‘의자곡예 광고’ 리메이크

입력 | 2012-11-30 03:00:00


1989년 TV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의자 곡예’ 광고가 2012년 버전(사진)으로 돌아온다. 23년 전 광고는 배우 이종원이 힘차게 의자 위로 도약한 뒤 의자를 넘어뜨리는 모습을 담았다.

2012년 버전에는 신인 가수 듀오 ‘JJ프로젝트’가 크루저보드(스케이트보드의 일종)를 타다가 뛰어올라 의자를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JJ프로젝트는 옛 광고에서 이종원이 신었던 러닝화 ‘GL6000’의 새 라인을 신고 등장한다.

리복 측은 “클래식 라인 러닝화를 새로 내놓으면서 광고도 기존 것을 활용해 ‘업그레이드’의 의미를 강조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