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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외모 대신 꽃을 가꾸는 여인들
입력
|
2012-12-01 03:00:00
최후의 제국(SBS 2일 오후 11시 5분)
중국과 히말라야 산자락에 사는 브록파 여인들의 삶을 통해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우리 시대의 풍경을 비교해본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여성 준리는 부자와 결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원에 다니고 월급의 절반을 외모에 투자한다. 주위에 황량한 돌산밖에 없는 브록파 마을 여인들은 매일 꽃밭을 가꾼다. 이 마을 여인들에게 사랑을 의미하는 꽃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