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와 충북대 외래 교수인 홍영두(@hongyd81) 씨는 2일 강원도 홍천 두촌면 자은리 국도 44호선 상행선에서 발생한 이 보좌관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한 트위터리안이 적은 "사실이라면 땡큐"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이 소식은 SNS에 일파만파로 퍼졌다. 더욱이 홍 씨가 과거 통합진보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파문은 더 커졌다.
사태를 파악한 홍 씨는 "새누리당 이춘상 보좌관의 명복을 빈다"며 사과했다.
그는 트위터에 "1차 속보(단순 교통사고)를 접한 상태에서 이 보좌관의 사망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단순히 교통위반하여 과속한 점으로만 인식했다"고 적었다.
이어 "통합진보당에서 10월쯤 탈당했다. 현재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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