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체육관. 사진제공|화순군청
오늘부터 ‘이용대 체육관’ 첫 대회 개최
한국배드민턴의 꿈나무들이 이용대(삼성전기), 고성현(김천시청) 등 세계적 선수들의 경기를 곁에서 지켜보는 동시에 자신들도 국제대회에 참가해 각국 대표들과 기량을 겨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다.
4일 전남 화순군 이용대 체육관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2 화순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용대 체육관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도보로 3분 거리에 마주보고 있다. 한쪽에선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슈퍼시리즈에 이어 세계배드민턴연맹(BWF)가 3번째로 높은 수준을 인정하는, 그랑프리골드대회가 열리고 바로 곁에선 꿈나무들이 함께 뛰는 주니어국제대회가 치러진다.
화순|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