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프렌드.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그룹 보이프렌드와 FT아일랜드가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올랐다.
5일 일본 음악차트 오리콘에 따르면 11월28일 발매된 보이프렌드의 두 번째 싱글 ‘기미토 댄스댄스댄스’는 4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날 발매된 FT아일랜드의 아홉 번째 일본 싱글 ‘폴라 스타’는 보이프렌드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8월 데뷔와 동시에 일본 부도칸 4회 공연을 매진시켰고, 첫 싱글 ‘비 마이 샤인’은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에서 신곡 ‘야누스’로 활동 중인 보이프렌드는 12월22~24일 사흘간 도쿄돔 시티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FT아일랜드의 ‘폴라 스타’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장소에 있는 북극성처럼 상대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노래한 미디엄 템포의 록 넘버다. 이 곡은 니혼TV 심야 음악방송 ‘온류몽’과 개그 버라이어티쇼 ‘봇톤다’의 11월 엔딩 테마곡으로 사용됐다.
한편 1위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카토리 싱고의 유닛 더 몬스터즈의 '몬스터즈', 2위는 유명 발라드 듀오 코부쿠로의 '카미히코우키'가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