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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좋았어, 잘하고 있어” 팀 재건한 ‘칭찬 리더십’
입력
|
2012-12-06 03:00:00
“좋아지고 있다. 잘하고 있다.” 최근 프로축구 최우수감독 후보에 오른 인천의 김봉길 감독(사진)은 올해 칭찬만 했습니다. 아홉 경기 내리 지거나 비겼을 때도 마찬가지. 혼을 낸 선수는 소극적으로, 칭찬한 선수는 적극적으로 변하는 걸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인천은 8월부터 열린 20경기에서 12승 7무 1패를 기록하며 하위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역시 셌네요. 칭찬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