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7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딸기 2kg(특등급) 도매가는 평균 3만3425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가격(2만6375원)보다 26.7% 올랐다. 6일에는 같은 품목 가격이 3만6769원까지 올라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등했다.
딸기 값은 최근 몇 년 동안 큰 등락 없이 유지됐다. 2008년 같은 시기, 같은 품목 딸기 도매가는 1만6566원이었고 2009, 2010년에도 2만 원대를 유지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