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근황 “7개월째 두문불출…불러도 인기척 없어”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제작진은 고영욱 자택에 찾아가 근황을 취재했다.
고영욱은 사건이 세간에 보도된 후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7개월째 두문불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욱 집 근처에서 살고 있는 한 이웃주민은 “그 사건이 발생한 뒤 고영욱이 안 보인다. 고영욱 어머니도 볼 수 없다. 사건이 일어나고 동네 다니기를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어 다른 이웃주민은 “김장한 겉절이를 주려고 고영욱의 집에 갔지만 인기척도 없더라. 며칠 전에는 봤다. 근데 도무지 집에서 안 나온다. 사건 발생 전 고영욱은 집에서 든든한 가장 노릇을 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동생 공부도 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취재 결과 검찰 측은 고영욱에 대해 기소 여부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