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에 불고 있는 ‘폐지’ 바람이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시즌2를 위협했다.
10일 오전 불거진 ‘나가수’의 폐지설에 대해 기획을 맡고 있는 김영희 CP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폐지설을 논의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김 CP는 “폐지가 아니라 시즌2가 종영하는 것이다. 내년 봄께 시즌 3를 계획 중에 있다”며 폐지설을 반박했다.
시즌제로 방송 중인 ‘나가수’는 2월19일 시즌 1을 마치고 두 달 뒤인 4월부터 시즌2를 방송했다. 따라서 내년 계획 중인 시즌 3도 휴식기를 갖고 재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