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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美 아레나와 비만치료제 벨비크 독점판매 협약

입력 | 2012-12-12 03:00:00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오른쪽)과 잭 리프 미국 아레나제약 회장이 10일 벨비크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미국 아레나제약의 비만치료제 ‘벨비크’를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해 이르면 2014년 하반기(7∼12월)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임상 3상에서 벨비크를 1년간 투여한 환자들이 평균 7.9kg의 체중감량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체중조절 효과를 인증받았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