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2일 열기로 했던 ‘충청도 양반길’ 개장식을 내년 3월 말로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보 5일자 A16면 참조… [충북]괴산 ‘충청도 양반길’ 22일 개장
괴산군은 최근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지고 폭설 뒤 녹지 않은 눈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어 개장식을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충청도 양반길은 화양 선유 쌍곡구곡과 산막이 옛길을 잇는 9개 코스 연장 총 85km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