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감됐던 공립유치원 증설 예산이 전액 되살아나 통과됐다.
대전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삭감했던 공립유치원 학급증설 예산 2억8200만 원(시설 예산 2억 원, 교재 및 교구비 8200만 원)을 만장일치로 복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본보 10일자 A16면 참조
공립유치원 턱없이 부족한데… 대전시의회 이상한 예산삭감
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7일 공립유치원 증설 예산과 통학버스 운영 예산을 삭감하자 대전지역 학부모단체와 교육단체 등이 시의회를 찾아가 항의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