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보영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월호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참여했다.
화보 속 이보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애잔한 내면에서 벗어나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이보영은 평소 도시적인 매력을 대폭 살린 데 이어 과감한 착시의상으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이보영은 “다들 나를 말도 없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수다스럽기도 하고 털털한 편이라 주변에서 ‘실제로 보니 깬다’고 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2012년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가 모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보영에게 비결을 묻자 “작품을 고를 때 캐릭터가 살아있는 작품을 고르는 편”이라며 “올해 작업했던 드라마들이 운 좋게 시청률도 잘 나와주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20년 후에도 열심히, 즐겁게 연기활동을 이어나갈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한다”고 말했다.
이보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