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는 5.9%(전국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종영했다.
총 120회를 목표로 한창 방송 중이었던 ‘엄마가 뭐길래’는 ‘뉴스데스크’가 시간을 이동하면서 일일시트콤에서 월화시트콤으로 변경되더니 시청률 하락으로 도중 폐지 통보를 받았다.
제작진은 방송 전 트위터에 “오늘 즐거운 장례식을 치른다. 많이 오셔서 웃고 떠들다가 가세요”라며 “요절하는 저희를 지금까지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고 남겼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