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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2월31일]내년엔 모두가 따뜻했으면…

입력 | 2012-12-31 03:00:00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및 제주 가끔 눈




폭염과 혹한. 2012년 날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우리 사회도 이처럼 극단으로 치달았다. 총선과 대선을 치르면서 세대, 계층, 이념, 지역갈등은 깊어졌다. 폭염이 있는 해에 혹한이 이어지듯 극단에 있는 이가 또 다른 극단의 사람을 만들어낸다. 날씨는 우리 힘으로 조정할 수 없지만 우리 사회엔 5월의 날씨가 계속되게 할 수 있다. 2013년 온화한 대한민국을 기대해본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