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김장훈 씨가 서울에 독도 테마파크 '독도랜드'를 꾸민다.
연합뉴스는 31일 서 교수가 "내년 1월 말 김장훈 씨와 함께 독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그 첫 사업으로 독도랜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독도랜드 후보지로는 서울 한강 둔치를 예정해 놓았으며 서울시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독도랜드 건설 비용은 대국민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건설 계획은 1월 말 재단 설립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세계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국가 단위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세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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