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부터 1980년까지 본보에 연재돼 큰 사랑을 받았던 ‘고바우 영감’이 33년 만에 동아일보 독자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성환 화백은 “동아일보는 ‘고바우 영감’이 태어나고 자란 영원한 고향”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화백 제공
지역별로는 전남이 41개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충남이 각 31개, 경남 29개, 전북 27개 순이었다. 지명 종류별로는 마을 명칭이 157개로 가장 많았고 섬 15개, 산과 고개가 14개씩이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혜, 풍요, 불사를 상징하는 뱀은 우리 문화에서 숭배와 질시를 동시에 받아왔다. 집과 재물을 지켜주는 업구렁이로, 영생불사(永生不死)의 수호신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인간을 위협하는 두려운 동물로 표현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