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35)의 여자친구인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32)이 임신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관계자들은 "카다시안의 이혼 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둘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다시안은 지난달 31일 블로그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더없이 행복하다. 2013년에는 첫 아이와 함께 멋진 새 출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카다시안은 2011년 8월 NBA(미국프로농구)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곧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