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엠과 엑소엠이 중국 강소위성 연말 콘서트에 참석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슈퍼주니어 엠과 엑소엠은 지난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중국 현지 시간)부터 중국 강소성 남경시 올림픽 체육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강소위성 연말 콘서트’에 출연, 장학우, 왕리홍, 주걸륜, 나지상, 임준걸 등 중국어권 최고의 인기 스타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콘서트에서 슈퍼주니어 엠은 ‘태완미’를 비롯해 ‘운명선’, ‘Super Girl’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엑소 엠은 ‘HISTORY’, ‘MAMA’의 열정적인 무대는 물론, 미니앨범 1집 수록곡 ‘두 개의 달이 뜨는 밤’의 무대도 처음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슈퍼주니어 엠은 이날 방송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관객들은 일제히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열광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티저 영상은 지난 1일 00시, SMTOWN 유튜브 채널 및 SMTOWN 요쿠 채널 등을 통해서도 공개된 만큼, 슈퍼주니어-M의 새로운 음악과 활동에 대한 아시아 음악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엠은 2013년 새 앨범으로 중국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