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차종의 판매신장으로 내수시장 회복세를 빠르게 되찾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6405대, 수출 7504를 판매해 전월대비 11.8% 늘어난 1만390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출시한 ‘뉴 SM5 플래티넘’과 함께 ‘뉴 SM3’의 판매호조는 지난해 내수시장 최고실적을 달성하는 주축이 됐다.
12월 판매를 살펴보면 내수시장에서 SM5, SM3의 선전으로 전월대비 11.8% 신장했으며 수출 또한 QM5가 꾸준한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월 대비 23% 늘어난 3421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경기 악화로 내수 판매는 많이 줄었지만, 뉴 SM5 플래티넘 출시 이후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어 2013년에는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10%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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