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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뉴스] 부영-전북, 1100억 규모 야구장 신설계획 발표 外

입력 | 2013-01-05 07:00:00


부영-전북, 1100억 규모 야구장 신설계획 발표

부영-전북이 4일 총 1100억원이 투입될 국제 규격의 전주 전용야구장 신축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조감도) 전북도는 동시에 170억원 규모의 군산월명야구장 리모델링 계획과 9억7500만원 규모의 익산야구장 개보수 계획도 함께 내놨다. 전주야구장은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 부지 6만m²에 세워진다. 공사비 1100억원 중 민간사업자 투자금 500억원은 이미 확보됐고, 나머지 600억원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반씩 부담한다. 전주야구장은 2013년 6월 착공해 2015년 2월 준공된다.

김광현 1000만원 삭감…연봉 2억4000만원 도장

SK는 4일 김광현(사진)과 지난해보다 1000만원(4%) 삭감된 2억4000만원에 올해 연봉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김광현은 2011년 2억7000만원으로 역대 5년차 최고 연봉 타이기록을 세웠으나, 이후 부상 등이 겹쳐 2년 연속 연봉 삭감을 맛봤다. 이밖에 SK는 채병용과 1억6000만원 동결에 재계약했고, 윤길현(1억2000만원) 박재상(1억4000만원) 안치용(7500만원) 이재영(1억2000만원) 엄정욱(1억원)과도 협상을 마쳤다.

LG, 용병 주키치-리즈와 37만5000달러 재계약

LG가 4일 외국인투수 벤자민 주키치, 레다메스 리즈와 재계약했다. 좌완 주키치와 우완 리즈 모두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27만5000달러 등 총액 37만5000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주키치는 11승8패 방어율 3.45, 리즈는 5승12패5세이브 방어율 3.69를 각각 기록했다.

“류현진, 올시즌 다저스 유망주 평가 20명 중 5위”

LA 다저스 류현진이 올 시즌 다저스 유망주 20인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5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SB네이션의 야구전문기자 존 시켈스는 저서 ‘야구 유망주 소개서 2013’에서 류현진을 평점 B-에 5위로 평가했다. 시켈스는 “체인지업을 잘 던지고 삼진도 많이 잡는다고 다들 말하나 종합적 평가는 평균에서 평균 이상까지”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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